2014년 8월 14일 절기가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긴 한가보다 싶은게 이제 겨우 8월 중순인데도 아침 저녁으로 매우 선선....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베란다며 방 창문이며 있는대로 활짝 열어두고 침대에는 패드대신 돗자리를 깔고 얇은 아사 이불로 배만 덮고 자면서도 더운 열기를 느꼈는데 이젠 돗자리도 말아넣고 이불도 좀 더 도톰한 것으로 덮어야 새벽 한기에 잠이 깨지 않을 정도인걸 보면 아무래도 기후도 절기 따라가긴 가는 듯. ( 추석이 9월 초입인 8일인지라 다른 때 보다 일찍 들어선 탓인게지.... ) 오늘은 사무실 창문만 열어두고 에어컨도 켜지 않았는데 끈적거림도 없이 쾌적한 것이 도무지 8월의 날씨라고는 믿기 어렵다. 예전엔 추위만 엄청 타고 여름 더위에는 의연했는데 그것도 나이먹고나니 이젠 추위도 못 참겠고.. 더보기 2014년 8월 13일 오래전에 잠시 활동하던 모 커뮤니티에서 티스토리를 하시는 분을 졸라( 사실 잘 알지도 못하는 분이었음. 티스토리 가입하려고 얼굴에 철판깔고 막무가내로 들이댔음. ㅎ ) 티스토리 초대장을 얻고 가입까지 해놓고는 막상 새로 시작 하려니 이것저것 카테고리 새로 생성시키고 만들고 구분해야 하는게 귀찮아 내버려두고 있다가 런던 여행사진 올리려 고 이제서야 부랴부랴 다시 접속해서( 그 사이에 아이디고 비번이고 몽땅 다 까먹어서 알아내는데 잠시 애 좀 먹고;;) 정신 가다듬고 차근차근 기본적인 것들 정리하고 있는 중... 사실 싸이는 워낙 오랫동안 해왔던 매체라 그냥 사진 저장 차원에서 습관처럼 계속 업로드해왔던 건데 사진 사이즈가 너무 적고 보는데도 너무 불편한지라 큰 맘 먹고 블로그 옮기기로 결심. 여행다녀온지 ..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