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에딘버러 도착, 그라스마켓, 에딘버러 캐슬 오전 7시 20분 에딘버러 웨이벌리역 도착 예정인지라 전날 밤에 미리 알람을 맞춰놨더랬다. 열차 객실내 에어컨이 너무 세 밤중에 자다가 일어나 긴 소매 티셔츠로 갈아입고 이불 푹 뒤집어 쓰고 잤더니 6시 40분 알람이 울려 눈을 떴을 때도 크게 피곤한 줄 모르고 상쾌한 컨디션을 유지하며 기상. 객실내의 유리창은 바깥이 안보이도록 만들어져 있는데다 고정되어있어 창을 여는 것은 불가능. 복도로 나와서 기지개를 켜며 바깥을 보니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오늘도 날씨는 쾌청~!! 6시 50분이 되니까 어제 그 뚱한 할머니 역무원이 객실로 커피랑 쇼트브레드를 가져다 줬다. 어제 승차하자마자 아침은 커피로 할 지 아니면 홍차로 할 지를 물어볼 때 커피로 달라고 부탁했더니 딱 맞춰서 가져다 주심. 커피컵은 테이크아웃용.. 더보기 2014년 9월 16일 . . . 박영선 탈당 언급하고 잠적? 세월호특별법 문제로 새누리랑 짝짜꿍 할 때 부터 알아봤지만 닭대가리 못지않은 고집불통에 오기부리는 심사 꼬라지가 참......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서 탈당하겠다고? 그런 멘탈로 정치씩이나 하려고 하셨나? 하다하다 이젠 원내대표 자존심까지 챙겨줘가면서 니들 지랄난 민주당 꼬라지를 참고 견뎌야 하나? 이 참에 걍 정치 관두고 그 잘난 자존심이나 잘 건사해가며 집구석에서 천하통일 하고 살어...... 젠장할.. 더보기 7월 28일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 플랫 아이언, 에딘버러 야간열차 캐슬쿰을 출발해서 1시간 40여분을 넘게 달려서 런던 해머스미스역에 도착한 시각은 대략 6시 50분쯤. 오늘 밤 11시 50분 유스턴역에서 출발하는 에딘버러행 야간열차 출발시각까지는 대략 5시간 정도의 여유시간이 남는데 그 시간동안 트렁크를 끌고 다니기에는 도저히 무리라는 판단하에 다시 호텔로 돌아가 짐을 좀 맡기기로 했다. 다행히 리셉션의 직원이 내 얼굴을 기억하고 있어서 밤 10시까지 짐을 맡아주기로 했다. 기차출발 시간까지 넉넉하게 4시간 이상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어디를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피카딜리 서커스 주변과 리젠트 스트리트, 소호 지역을 구경하기로 하고 저녁도 그쪽 주변에 있는 레스토랑을 가기로 했다. 미리 알아간 레스토랑 중에 저렴한 가격대의 스테이크 전문점 " 플랫 아이언 ( ..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