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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6일 . . . 예전만큼 자주 글을 쓰지 못하는 상황. 게으름이 거의 90% 이유고 나머지 10%는 티스토리 특성상 편하게 들락날락하기가 쪼매 거시기하다는 것 + 나름 큰 수술을 앞둔 불안심리 랄까, 뭐... 그런 이유로 요즘 매우 뜸했다. 하긴 그래봤자 블로그 들어오는 사람도 거의 없으니 상관없는 일이기도 하고, ( 흑흑 ) 영화 리뷰를 쓰고는 싶은데 나를 찾아줘를 본 지도 한 달이 넘었고 인터스텔라는 주변에서 하도 떠들어대니 감동마저도 식상해질 지경인지라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뭔가를 언급한다는 사실 자체가 별로 달갑지가 않아서 그냥 패스. 다만, 로봇 타스( TARS )와 케이스( CASE )에게 지나치게 반해버렸다는 사실만은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타스가 유머를 던질 때 마다 빵빵 터지며 미친듯이 웃.. 더보기
2014년 10월 28일 흠.... 건강검진 결과가 이렇게 무시무시하게 나오긴 난생 처음. 일단 이번 주 금요일 서울아산병원 진료 예약은 잡아놨지만 CT 촬영 판독이 마산의료원과 과연 얼마나 다를지 참.............. 더보기
7월 31일 기차타고 또다시 런던으로.. 그리고 러셀 호텔 런던행 여덟시 삼십분 기차를 타야해서 6시 30분에 일어나 씻고 가방싸고 룸에서 샌드위치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서 뭐 잊어버리고 가는건 없나 하나하나 확인한 뒤 체크 아웃. 이른 아침이라 날씨가 정말 쌀쌀해서 긴팔 티셔츠에 두터운 가디건 차림인데도 오스스 떨어야했음. 아.. 진짜 더운 여름엔 스코틀랜드 여행이 최고인 듯. ㅠㅠ)b 트렁크를 돌돌 끌며 버스를 타고 웨이벌리역에 8시 좀 못 넘은 시간에 도착했다. 전광판을 보니 8시 30분 런던행 기차는 승강장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 아직 뜨지 않았다. 영국 여기저기에서 자주 눈에 띄엇던 커피체인점 카페 네로. 이탈리안 커피 전문점인 듯. 아침에 호텔에서 커피를 마시고 나왔기 때문에 구수하게 풍기던 커피냄새에 의연할 수 있었다. 역내 벤치에서 앉아 가이드북을.. 더보기